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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올 여름 고온-건조한 날씨 외

#. 일리노이 올 여름 고온-건조한 날씨    국립기상청(NWS)은 올 여름 일리노이 주 날씨가 평년보다 고온 건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기상청은 8일 기상 전망을 통해 “최근 엘 니뇨(El Niño) 현상이 점차 약화되면서 오는 6~8월에는 라 니냐(La Niña)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엘 니뇨는 태평양 적도 지역의 해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이며 라 니냐(La Niña)는 반대로 해수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국립기상청과 일리노이 대학 등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는 올 여름 라 니냐가 발생하면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건조하며 가을은 낮은 기온과 습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 유나이티드센터 인근 유명 식당 화재    시카고 서부 유나이티드 센터 인근 유명 레스토랑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다.     소방국에 따르면 시카고 웨스트 매디슨 스트릿 소재 팰리스 그릴에서 지난 7일 오후 10시경 화재가 발생했다.     업주는 “처음 화재 전화를 받았을 때는 작은 규모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해 보니 피해가 막대하다”며 “직원들은 오후 3시께 모두 퇴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레스토랑 내 각종 집기와 기념품이 모두 탔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올해로 문을 연 지 86년이 된 팰리스 그릴은 지역 경찰, 소방관은 물론 NHL 블랙혹스 선수들도 자주 찾는 대표적인 지역 식당이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여름 여름 일리노이 여름 고온 일리노이 대학

2024-02-09

밴쿠버 | 올 여름 혹서기 BC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 595명

 올 여름 BC주가 캐나다의 사상 최고 기온을 갈아 엎으면서 이에 따라 고온에 의한 사망자 수도 크게 늘어났다.       BC주검시소(BC Coroners Service)는 지난 여름 고온에 의한 사망자 수가 최소 595명이라고 1일 발표했다.       연이어 4번이나 최고 기록을 갱신하던 6월 25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이들의 거의 대부분인 526명이 목숨을 일었다. 그리고 이어진 열돔(heat-dome) 기간 동안 관련 부상이나 손상으로 인해 사망자들이 추가로 나왔다.       날짜별로 보면 6월 28일에 131명, 29일에 231명을 각각 기록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51%, 남성이 49%로 비슷했다.         6월 25일부터 7월 1일 사이 사망자의 거주 보건소를 보면 프레이저보건소가 27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밴쿠버해안보건소로 120명이었다.       인구 10만 명 당으로 BC주 전체의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1명이었다. 그리고 주로 70대 이상이었다.       보건서비스 지역으로 세분화 해 보면 프레이저 북부가 17.4명, 프레이저 남부가 15.1명, 그리고 밴쿠버가 13.7명이었다. 또 시로 보면 밴쿠버가 99명, 써리가 67명, 그리고 버나비가 63명이었다.       고온에 따른 부상은 96%가 주거공간에서 발생했다.       검시소는 사망자 개개인의 사망원인을 세밀히 검사해서 내년에 보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사망자 여름 고온 사망자 개개인 사이 사망자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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